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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9일 회원가입 후 79개 강좌 중 처음으로 선택한 것이 최유리 선생의 왕초보탈출 시리즈였습니다.
사전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79개 강좌 중 가장 기초적인 내용이라 생각되어서 워밍업 삼아 이것부터 시작하자는
단순한 마음으로 정했는데, 1탄에서 3탄까지 90개 강의를 2주 남짓한 기간동안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어를 혼자서 공부한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초는 되어 있다고 생각했지만 독학이기에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알 수가 없는 상태이고, 일본어를 전혀 모르고 처음 공부를 시작한 사람의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입문자의 수준에서 이 과정의 난이도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일본어를 조금 공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지루하지 않고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이미 아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아는 내용이라고 해서 이 강좌를 수강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입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강좌는 교재도 느트 필기도 필요없이 끊임없이 말하기를 연습하는 과정임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강의에만
집중하면 90개 강의를 단시간에 끝네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