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수강이냐 일본현지 일본어 학교 입학이냐의 갈림길에서 지난주 오사카에 있는 일본어 학교에 가서 입학원서를 쓰고 26일 레벨테스트 신청을 하고 왔습니다. 학생 시절에 단기간 일본현지학습을 위해 현지에서 공부를 한적도 있지만 초보였던 저에게 그것이 그리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일본어 학습을 일본에서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에게 해보왔습니다. 8월에 수강신청한 시원스쿨 일본어 학습을 몇일 동안 내내 시청하면서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았습니다. 한국에도 이미 일본어 실력자들과 일본어 습득을 위한 좋은 강의가 많은데 왜 시간과 돈을 들여 타국으로 가려고 했는지 ^^ 저는 비지니스를 위한 일본인들과의 미팅이 많아 단기간에 일본어 비지니스 회화를 습득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최근 권현정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면 시원스쿨 일본어 학습을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일본어 입문 초보자는 아니기 때문에 강의 를 들을때 재생속도 1. 25배로 듣습니다. 시간도 절약이 되고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한번 더 학습한다는 생각에 늘 즐겁게 수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헷갈리는 부분의 수업은 다시듣기 할 수 있어 지난 수업의 대한 아쉬움이 전혀 없습니다. 한번 들을 때 마다 이제 내것이다 라는 마인드로 수업을 들으니 선생님의 강의가 마치 저에게 재산을 불려주는 것 같은 느낌 (?)ㅋㅋㅋ을 받습니다. 이 모든 강의를 듣고 나면 좀 더 나아져 있을 저의 모습을 기대 하면서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수강하면서 수업의 내용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더 좋은 것은 일본어 수강에 맞는 교재로 연습 복습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교재보다 강의가 더 재미 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교재를 보며 복습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언어는 습관이고 반복이라 생각합니다. 친한 일본인들과 서툴지만 잦은 대화를 시도하면서 선생님의 강의에 맞는 내용을 그 때마다 써보려고 노력합니다. 가끔 틀릴때도 많아요 ㅋㅋㅋ 시원스쿨 일본어와 함께 1년동안 일본어를 마스터 해 보겠습니다. 자신감이 꽉 차 있습니다^^ 좋은 수업 알찬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