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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녀 왔습니다. 도쿄를 2박3일로
3번 정도 들을때 쯤엔 어느 정도감이 있었는데, 레벨 테스트를 한 번 하고 난 후에는
강의를 다시 들을수록 자신이 없었습니다. 글구,
"과연 이 짧은 일본어 실력으로 신랑과 둘이서 자유 여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여행을 취소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짦은 수강 기간으로 말이 엄청 서툴렀지만 아주 재미있게 잘 놀다 왔습니다."
그 재미는 100% 여행일본어 수강 덕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 단어가 튀어 나왔을까?"
얼굴이 붉혀지기도 하지만 여행일본어를 수강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몇 가지.....
수강 중 많이 보고 들었던 단어들 덕분에 편리했습니다,
1. コインロッカ- : 어디 있는지 찾기가 편리했습니다.
2. でぐち : 전철 안내 방송이 낯설지 않았습니다.
3. いくらですか : 가게에서 중간 계산할 때 특히 도움,
4. おいしいですね : 덤으로 더 얻어 먹을수 있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그래도,
시원스쿨의 발전을 위하여 보완했으면 싶은 부분도 ....
전반적으로 전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용 - 안내 방송, 역 근무자, 행인에게 문답 등-이 좀 있었으면 합니다.
이 부분은 가기전에 엄청 걱정되었던 내용이였는데 그래도 울 나라와 별차이가 없어서 다행이였지만 그래도 .
예를 들어서
1.다음 전철역이라고 할 때 저는 교재12강에서 듣고 배운 じかい 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つぎわ..."라고 안내 방송을 해서 처음엔.. 몰랐는데 자꾸 듣고 적혀 있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고 해서...
2.두 방향(상행,/하행 또는 의정부 행/서울역 행 등) 중 어는 방향인지 잘 몰라서 역 근무자에게
"うえのえきわ どちらですか" 라고 물었는데
그 분이 "どちら..??....だいぞぶです." 해서 내가 질문한 내용을 다시 물어보는가 싶어서
천천히 다시 "うえのえきわ どちらですか" 하자
그 직원이 이번엔 천천히 "どちら데모 だいぞぶです." 해서 "데모"란 말뜻을 잘 이해가 안 되어 가만히 있자
그 직원이 더 큰 목소리로 천천히 "どちら데모 だいぞぶです."...
표정이 넘 무서워서 "ありがとう ございました" 했는데 길을 가다보니 이쪽이나 저쪽이 똑 같아서
사전에서 그 "데모"를 찾아보고 선 그 "데모"가 "でも"고 그 단어의 의미가 폭 넓구나 하면서 또 하나 배웠습니다.
내용이 넘 길어졌네요... 아쉬운 점, 좋았던 점 더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하여튼 여행일본어와 원어민 샘 덕분에 재미 있었습니다.
좀 더 수강하면서 일본어를 더 배우고 싶은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