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사이트에 강의가 정말 많더라고요.
여러 강의 중 내게 맞는 강의는 뭘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강의에요.
제가 강의를 선택한 기준은 일단, JLPT 등 일본어 공인 인증 시험 강의가 아닌 것이었어요.
공인 인증 시험 점수를 올리기 위해 강의도 듣고, 열심히 일본어 공부를 하는 것 아닌가?
의아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비전공자고, 일본어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 않았어요.
일본어는 취미로 배우는 것이라,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는 강의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듣기와, 말하기 실력은 향상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를 수강하고 싶었어요.
스토리로 배우는 일본어 청취가 딱 거기에 해당되더라고요.
러브스토리로 배우는 일본어 청취 강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일본어 듣기 마스터하자!!라는 강의 소개를 보고 흥미로웠고,
실제로 쓰는 회화 표현을 배울 수 있어서 실용적이었어요.

강의는 총 18개 강좌. 각 강좌당 20~30분 정도에 길이입니다.
수강 기간은 30일이고, 강좌 가격은 45000원 책은 pdf 자료로 공부하기 때문에 무료입니다.
길이도 길지 않고, 가격이나 수업자료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취미로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는 강의에요.

인강은 먼저, 주제에 맞는 사연을 전체적으로 듣습니다.
혼자서 청취를 들으면서 의미를 파악하고 해석해 볼 수 있어요.
선생님께서 핵심 표현과 해설을 해주시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스스로 듣고, 해석하는 연습을 반복하면서 듣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고백, 첫 데이트 등 주제에 맞는 ‘다양한’ 사연이 소개됩니다.
똑같은 표현을 배워도 시험을 준비하는 강의보다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었어요.
러브스토리로 배우는 외국어 강의라니 강의 소개를 들었을 때부터 기대되었는데,
실제로 공부해보니 지루하지 않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일본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강의였어요.
주위에 외국어를 취미로 배워보려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시험을 준비하거나, 학원에 다녀서 쪽지시험 보고 매번 수업을 들어가는 경우는 쉽게 지치고, 흥미를 잃게 되더라고요.
“여행 가서 간단한 회화를 말하고, 듣고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싶다.”
“외국어에 흥미를 가지고 싶다.”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강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