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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 연습]

  • 작성일 2020.11.17
  • 조회수 153

해석보기 >이번에는 ‘촌스러운 이름’!? 새로운 이름 트렌드

해석보기 > 한자 본래의 뜻과는 관계 없이 음이나 훈을 빌려쓰는 ‘키라키라 네임(이색 이름)’이나 ‘도큔 네임(비상식적인 이름)’처럼 읽는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 이름이 화제가 되고나서 시간이 흐른 지금,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것이 ‘시와시와 네임(약간 옛스러운 느낌이 드는 이름)’입니다.

해석보기 >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예를 들어 남자 아이의 경우 「히로시」처럼 한자가 한글자인 이름이나 「~오」 「~타로」, 여자 아이의 경우 「~코」 「~미」처럼 「코」나 「미」가 붙는 이름같이 쇼와 시대(1926년~1989년)에 많이 보던 이름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시간을 더욱 거꾸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촌스러운 이름을 지으면서 그만 도를 넘는 경우도 있는 듯합니다.

해석보기 > 매년 생명 보험 회사와 아기 용품을 다루는 기업 등에서 아기 이름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생각할 때 참고하는 사람도 많을 것 입니다.

해석보기 > 조사 결과의 분석에 따르면, "이색 이름"이 증가한 배경에는 인기 있는 이름의 한자 표기가 다양해진 것이 원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부모의 집념이 「음(소리)」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한자에도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점점 발음에 맞춰 적당히 한자를 빌려 쓴다는 점은 납득이 갑니다.

해석보기 > 그런 트렌드에 어쩐지 위화감을 느낀 부모들이 굳이 시대에 역행하는 듯한 이름에 주목한 결과가, 바로 ‘옛스러운 이름’ 인지도 모릅니다.

해석보기 > ‘이색 이름’이 「좋든 싫든 튀어보이는」 것처럼, 예전에는 평범했던 이름을 지금 시대에 붙이는 것 역시 「좋든 싫든 튀어보인다」는 것입니다. ‘옛스러운 이름’을 가진 아이들은 그 이름이 평범해질 때까지, 이색 이름을 가진 아이들처럼 여러 불편하고 귀찮은 일을 맞닥뜨리게 되지 않을까요?

해석보기 > 옛스러운 이름인지 아닌지는 주위 사람들이 이름을 보고 어떻게 느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부모는 그럴 생각은 없었다 하더라도 주위에서 ‘촌스러운 이름이네’라고 하면 ‘이름이 촌스러운 아이’가 되어버립니다. 왠지 슬픈 느낌도 드네요.

해석보기 > 아이의 이름은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 그러나 그 이름 때문에 아이가 고생하면 본전도 못 찾게 됩니다.

해석보기 > 애정을 담아 이름을 지어도, 부모의 집착이 강한 나머지 "읽기 어려운·부르기 어려운·별난" 이름이 되는 일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부모의 자기만족이나 유행에 따르기 보다, 아이가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해석보기 > 아이가 자기 이름에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출처 https://news.yahoo.co.jp/articles/9bad24f9aed0fdc430bd81c0dcd93b0cea8bb4c2?page=1

오늘의 단어
  • 한자가 갖는 본래 의미에 상관없이 음이나 훈을 빌려 쓰는 것
  • 깊이 생각함, 집념, 고심
  • 좋든 싫든
  • 어디에나 있는 것, 누구나 하는 것
  • 색다른 모양, 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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