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류승희 선생님 ( 2020.09.08 )

안녕하세요 현철님~ 류승희입니다^^

우선 질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잡아달라고 하신 부분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실 궁금하면 질문하는건 학생의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에 따로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만한 건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지금 현철님이 초급학습자라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 레벨의 초급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로 배우는 일본어 청취'가 아무래도
일상에서 쓰여지는 회화문장 그대로 쓰여지다보니 문형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지금처럼 그 외적인 것들이 궁금해 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런 부분들은 레벨이 올라가다 보면 사실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습득되는 부분이며, 지금 이해를 하려해도 잘 되지 않을 거라는 점은 미리 말씀드려요.ㅠㅠ
자, 그럼 설명들어갈게용~
俺のこと라고 할 때의 こと라고 하는 것은요, '명사 + のこと'로 접속해서 어떤 것을 하나의 개체로서가 아닌 사정, 추억, 목소리, 냄새 등
그것을 둘러싼 모든 것을 아우르는 어떤 것을 나타내고자 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에요. 하지만 한국어 해석으로는 따로 표현할 길은 없어요.

그리고 呼ぶ気なの?의 呼ぶ気(부를 마음)에다가 の를 종조사로 쓴 문장인데요. の를 종조사로 쓰게되면 해당 문장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요.
물론 '명사+な+の'가 접속형식이 되구용~

초급때부터 문장 안의 모든 것을 알려고 하다보면 대부분의 학생분들이 쉽게 지치는 경향들이 있더라구요.
강의 안에서 함께 공부하고자 하는 문형들 있죠? 그 문형들의 설명을 듣고 이해가 되느냐 안 되느냐로 한 발 한 발씩 나아가 보는건 어떨까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도 지치지 말고 일본어 공부 화이팅 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