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하루라도 강의를 듣지 않으면 뭔가 허전한 인터넷강의는 처음입니다.

 

성적이나 학업을 위해 배우는 언어가 아니라

진짜 취미나 일본어 자체를 배우기 위한 강의이므로 흥미유발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최유리 선생님은 그걸 정말 너무 잘 간파하신것 같습니다.

 

밝고 명랑한 목소리로 수업을 시작하시고 

항상 미소를 띈 얼굴로 인사하시며 시작하는 수업을 듣고있으면 저도 모르게 잠시 주춤했던 의욕이 다시 생기곤 합니다.

학생들을 대하시는 태도를 얼핏 보더라도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주시려하는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강의 구성도 정말 좋습니다.

한회차 분량이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아 매일 듣기에 정말 적합하고

배우고 나서도 복습할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꾸준히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히라가나가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일차적으로 회화에 중심을 두어 수업을 하시기때문에 정말 재밌습니다.

그러면서 히라가나가 점점 눈에 익어가고 조금 느리지만 완전히 읽을 수 있다는 데 희열을 느끼고 있습니다.

 

강의노트도 정말 알차고 훌륭해서 강의 들은 다음날 잠깐 훑어보더라도 전 강의에서 뭘 배웠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더불어 5분 스피드체크는 전 강의 복습용으로 제격입니다.

 

강의 중간중간 일본의 문화, 지역, 먹거리를 간략히 설명해주시는데

그걸 듣고있노라면 일본여행에 대한 로망이 생깁니다. 다음 방학에는 기필코 일본으로 여행을 가 일본어로 제대로 즐기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좋은 말만 쓴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강의에 만족한 마음을 글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뿐 입니다.

실제로는 글에 적은 정도보다 훨씬 더 많은 만족을 하고있고, 일본어 입문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최유리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 해주시고 다른 학우분들도 같이 열심히 노력해서 일본어 '왕초보'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先生の授業にとても満足し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