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1탄에 이어 2탄 후기 남깁니다.

다시한번 최유리 선생님의 커리큘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왕초보 2탄에서는 특히, 나이형과 타형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가는 교육 과정이 감탄을 자아낼만 했습니다.

선생님이 자주 해주시는 칭찬 중 하나가 완벽합니다 라는 말인데,
그렇게 교육 중간중간 계속 완벽합니다를 외쳐주시는 선생님을 볼때마다,
조금 민망하기도 했지만, 오프라인 현장에서 수업을 듣는다면 더 공부할맛 나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영어도 정말 못하는데, 직장생활 하면서 콩글리쉬로 힘겹게 대화를 이어가는 저의 한마디 한마디가 끝날때마다, Perfect 라고 운을 떼주던 해외 거래처 Jeff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완벽하다는 말은 정말 좋은 표현인 것 같습니다.

최고의 명장면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26강에서 금연석과 흡연석의 좌석에 대한 설명을 하시던중 '세끼 세번 시~작~' 이라고 하실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선생님 웃으시는거 보고 같이 빵터졌습니다.

또한 강의 마지막에 바이바이, 마따네, 감마리마쇼, 오츠카레사마데시타 인사 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시고 지으시는 선생님의 미소는 바로 다음 강의를 또 클릭하게 만드는 마력의 힘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왕초보3탄과 기초말하기를 병행해가며 듣고 있으며, 1,2탄에 대한 주기적인 복습과 기초말하기 표현에 대한 암기 위주의 학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최유리 선생님 감사합니다.
태풍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