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초급에서 기초를 확실히 해두면서 뿌듯함을 많이 느껴서 중급강의도 별 무리 없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중급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거나 힘들지 않고 초급에서 배운것에서 +해서

좀 더 섬세한 어휘력을 학습할 수 있는 것 이기 때문에 중급이라고 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항상 너무 가보고 싶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라던가,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이라던가

하는 것들을 늘 찾아보고 사진으로만 보는데 지쳐있던 찰나에 가게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사진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것들을 직접 겪고 체험해보니 설레이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 와중에도 제가 행복하다고 느꼈던 부분은 제가 일본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기다리는 버스의 시간이 얼마나 남았고 언제 도착하는지에 대해서 묻고,

상점에 가서도 제가원하는 사이즈나 스타일, 혹은 기능에 대해서 묻고, 그 분들이 저에게 하는 말을

이해하고 제가 바로 대답을 하고, 다른 나라에 가서 외국인과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을 때의

그 기분은 정말 공부를 해보신 분들만이 느낄 수 있는 그동안의 공부에대한 선물과 같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전혀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진 사람들이 언어로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게

가능해진다는 것이 외국어를 배우는 가장 큰 매력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일본에 방문 했을 때는 어느정도 제가 알고있는 문장과 단어를 이용해서 말하고,

그 분들이 하는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는 없지만 영어와 함께 사용해서 겨우 의사소통을 해나가고

일본 분들이 영어발음이 그다지 좋지않아서 영어로 제가 질문을 하는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졌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만큼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아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오로지 일본어 만으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남은 고급회화 강의에서는 그동안 보다 더 섬세한 표현을 공부해서 제 일본어 실력을 지금보다 더 향상시켜

어학 시험도 잘 치루고, 다음 여행에서는 일본사람들이 제가 외국인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 할 정도로

수준높은 일본어 실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대하며 학습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시원스쿨 일본어 중급완강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