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김은정 선생님 n1 청해 완강하고 나서 후기를 남겨 봅니다. 

한국인 수강생들이 비교적 청해에 강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몰라도..

보통 문자어휘,문법에 치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비교적 소외된 청해 강의에 시원스쿨이 유일하게 30강 넘는 강의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강을 제공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강의는 일단합격 jlpt n1 청해에 있는 모든 문제를 풉니다. 

다만 1강에 존경,겸양어 표현이 나와서 전체 32강 가운데 1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수강결재를 하면 일주일간 대기시간이 생기는데 그때 존경,겸양어 한번 훑어보고 강의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튜브에 청해 공부법을 찾다보면 보통 쉐도잉이 많이 언급 됩니다. 

아직 낯설고 입에 붙지 않는 외국어를 이유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하는건  막막하기 일쑤인데.

 

각 강의마다 집중해서 들어야 할 부분과 흘러 들어도 상관없는 부분을 선생님이 계속해서 알려줍니다. 

독학으로 했다면 사소한 몇몇 단어에 집착해서 지쳤을 부분을 인강과 병행해서  유연하게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유형공략 파트에서는 단순히 정답과 관련된 부분만 언급한채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 스크립트에서 익혀야 할 문형 하나를 알려주어 앞으로 n1 청취 학습하는데 도움될 부분을 알려 줍니다.

단어 못지 않게 문형을 아는것도 청해 학습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형별로 문형 하나씩 차곡차곡  쌓여나가 완강을 한 지금은 조금은 귀가 트인 듯 합니다.

 

모의고사 풀이는 속도감 있게 진행합니다. 

하나하나 짚어가는 와중에도 집중해서 들어야 할 부분과 못 들어도 상관 없는 부분을 알려주어  학습하는데 부담감을 덜어줍니다. 

 

 

강의를 완강하고 나서 되돌아보니 n1을 처음보는 수강자 입장에서 다독여가며 진행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첨부한 사진이 30강 마지막 클로징 멘트 부분인데 여러분들도 꼭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n1 청해 때문에 막막하다면 김은정 선생님 jlpt n1 청해 강의도 좋은 선택중에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작년 2분기 n1 시험에서 언지 46점  독해 24점 청해 29점  총99점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시험에는 청해 점수 45점 이상을 받고와서 합격 수기를 남기길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두서 없이 적은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