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늦은나이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아재입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는 일본사람입니다. 결혼한지 올해  딱 10년인데 와이프가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지금껏 일본어를 공부할 필요성을 전혀 못느꼈습니다.

근데 이제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머리가 점점 커지면서 자기들끼리 일본말로 이야기 하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혼자 못알아 들으니 뭔가 소외되는 느낌???)

슬하에 자녀가 셋인데 아이들은 별도로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스레 일본어로만 대화합니다...이제는 5살짜리 막둥이한테 일본어를 배워나가고 있네요...

저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쉽게 안외워 지기도하고, 금방금방 잊어버리기는거 같습니다.

 

최유리 선생님 강좌 듣고 난뒤 배운것들은 아이들이나 와이프에게 매번 사용해 보기도 하고, 또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문법이나 단어들을 강의에서 접하면서 쉽게쉽게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처제랑 일본어로 대화하는데 실력이 꽤나 늘었다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39살 이 나이에도 실력늘었다고 칭찬받으니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ㅎㅎㅎ)

 

최유리 선생님 강좌를 듣고난 후 한층 상황에 맞는 언어 구사력이  늘었다고 느낍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일본어는 일본어를 가르키는 선생님에게 배워야지, 일본어를 그냥 할 줄만 아는 마누라에게는 절대 배울수 없단 걸 많이 느꼈습니다. (결국 말싸움으로 끝남..ㅎㅎ)

 

글을 적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수강 후기와는 관련없는 쓰잘떼기 없는 말들만 떠들었네요.

앞으로도  많은 도움 받겠습니다.

좋은 강의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