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아야카 선생님 ( 2020.03.20 )

シンさん！こんにちは。
이번 질문은 많은 한국인 학습자들이 질문하시는 것 중 하나입니다.
한국어로는 모두 ‘기분’이라고 하는데 이 3가지 표현 구별하기 어렵죠~?!
비로 해결해드릴게요~!^^

①気分 → 단순히 ‘마음의 상태’를 나타낼 경우 ‘気分’을 사용합니다.

예) 気分がいい。　기분이 좋다.

그리고 ‘気分‘에는 ‘몸 상태, 컨디션’ 과 같은 의미도 포함이 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속이 안좋거나 멀미가 났을 때에도 ‘気分が悪い。‘ 처럼 ‘気分’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②気持ち　→　단순히 ‘마음의 상태 뿐이 아니라 구체적인 상태, 혹은 생각 등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예) 複雑(ふくざつ)な気持(きも)ち。　복잡한 마음.

③機嫌　→　이 단어는 단순히 기분이 ‘좋고, 나쁘고’를 말할 때만 사용합니다.

예) 機嫌がいい。/ 悪い。　기분이 좋다/나쁘다.

단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이 표현은 자신의 ‘기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기분’이 어떤지를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가끔 다른 사람의 기분이 어떤지 ‘눈치를 보다’는 표현이 있듯이 일본어로도 상대방의 기분을 살펴볼 때
이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 機嫌を伺(うかが)う。　
機嫌を取(と)る。　

위 예문 참고하세요~!

학습에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 잘 구별해서 사용하실 수 있겠죠~?!^^
ではま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