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대마도 여행을 좋아해서 1년에 최소 4번이상은 대마도를 갑니다.

그곳은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답게, 길거리와 식당메뉴판에는 한글로 친절하게 되어있습니다.

 

허나 그것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주문하는 그 단계에서만 머물뿐이고

그 이상이 단계, 혹은 갑작스레 생기는 상황들에 대해서는 일본어를 할줄 모르니 어느순간부터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현지인들과 더 깊게 친하게 지내고 싶고 그들의 문화를 알고싶은, 그 부분에서 또 한계에 다다릅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일본어를 배워야겠단 생각을 했고, 인터넷 강의를 여기저기 알아보게 되었고

여러가지 샘플 강의를 들어보고 시원스쿨 일본어를 선택했습니다

 

결정적으로 히라가나를 하나도 몰랐던 저는 일본어를 배움에 있어서 두려움이 컸습니다.

영어로 치면 가장 기본적인 알파벳을 몰랐던거니깐요

하지만 최유리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히라가나를 몰라도 가능하다! 라는 말을 듣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히라가나를 몰랐으니깐요

하지만 몰라도 된다고 몰라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눈에 익다보면 어느샌가 히라가나를 읽고 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강의를 들은지 2달이 지났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히라가나를 70%정도 읽을줄 알고 쓸줄 압니다.

또한 강의 끝부분에 상황에 맞는 일본어 회화를 하면서 그 상황에 맞는 단어를 선택하고 응용해서

이제는 대마도를 가도 현지인과 100% 프리토킹은 불가능하지만 여태 배운 단어 회화를 통해서 50%정도 이상은 프리토킹이 가능한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매번매번 강의를 보다면 아... 다음 강의가 기대되고 뭔가 배우고 간다는거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만큼 설명을 잘해주시기 때문에 아닐까 싶습니다.

 

배움에 있어, 시작에 있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봅니다

 

주저없이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