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안녕하세요! 유리센세!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수강신청을 하던 때가 떠오릅니다.

(스피드체크까지는 다 듣지 못했지만) 30강까지는 완료한 후에

일본에 다녀 왔어요.

 

이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일본여행이 굉장히 재미없었을 거 같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 가는 기차표를 끊으며,

"suica와 도코데스까"라고 물으며 제가 사고 싶은 지하철 티켓도 샀구요.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가리키며 "코노 덴샤와 ~유키데스까?" 라 물으며

지하철을 잘못 타는 실수를 하지 않았구요.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밥을 다 먹고 '오이시캇타데스'라 말하며

점원분에게 해맑게 인사할 수도 있었습니다 ㅎㅎ

 

3박4일 일정동안, 유창하진 않아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일본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일본어로 물어보면 귀에 들리지 않는 어려운 말들이 돌아와

일본어로 시작해서 영어로 끝나는 대화도 간혹 있었지만,

적어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떻게든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사실 1탄으로 끝내려 했는데,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더 많이 배워서 다음에는 더 많은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예 프리패스를 신청하려 합니다.

 

유리센세 덕분에 2016년을 마무리하는 일본여행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알려주신 에키벤도 사먹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