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새로운 언어에 도전하는 것은 뭔가 셀렙니다.

그 셀렘을 금세 좌절로 바뀌는 그 순간 모든 것은 끝이 납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광야길을 걷는 것만 같은 괴로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어휘입니다.

처음에는 의지가 불타올라 하루에 10개 20개에  복습에 엄청 외워대지만.. 머리의 한계는 곧 찾아오곤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책을 덮어 버리고 이핑계 저핑계로 하루 이틀 쉬다가 계속 쭉..  기약없이 쉬어버렸습니다.

다시 시작해보려고 지난 책들을 펴 보니..  이게 웬걸  머리가 잘 돌아가던 20대에는 독학도 되더니 이젠 머리가 굳어서

도저히 혼자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무 목표없이 공부를 하면 또 포기하게 될까 봐 목표도 정했습니다.

시험을 보자 생각하고 JPT 패키지 수업을 들었습니다. 속성 문법수업을 들어보니 금세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다행이다 싶어 독해 강의도 듣는 데 헉 이게 웬걸 문제는 어휘였습니다....

그렇게 달달 외웠던 것들이 지우개로 지워진양,  외우긴 했던 것인양 절 외면했습니다.

그래서 시원스쿨 사이트를 다시 들어와서 어휘를 들어볼까 고민했는데 세뱃돈 이벤트가 있더랬습니다.

1편을 듣는 데 그래 이것은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벤트기간 동안 쉬운 어휘는 후딱 듣고 나중에 어휘편 3탄 4탄를 수강신청해보려고 합니다.

이루한 싸움에서 아군을 만난 것 같아서 참 기쁩니다. ^^

권현정 선생님의 아재 개그가 제 취향이었습니다. ㅎㅎㅎ

어휘 외우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선생님 너무 사랑하게 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