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개인적으로 출근길 시간이 30~40분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을 생각 한다면 하루에 1시간 20분 정도 시간이 허투루 보내지고있다.

그런 시간에 단어를 외우거나 책을 읽거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으로 시도를 해보게된다.

하지만 어느덧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잠에 빠지게 된다.. 사실상 버스에서 이동중에 단어를 외우거나 책을 읽는건 정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러다가 도저히 시간이 아까운데 이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없을까 생각하던 도중에 문득  생각난 아야카 강사님의 '드라마로 배우는 리얼 일본어2'

이 강의는 일본 드라마 하나를 정해서 일상적인 회화에서 사용하는 문구들을 따라 읽어보며 살펴보는 그런 강의이다.

대화에 필요한 단어들을 알려주고 발음의 유의사항도 알려준다.

그리고 더욱이 한 강의에 드라마가 3~5회정도 반복 재생되는데 보다보면 처음에는 잘 안들리던 대화들이 한 설명을 마치고나서는 좀더 들리고

단어를 알려주시고 난 후에는 더 들리게되고 결국 마지막 교육까지 끝나고 대화를 듣게되면 거의 모든 대화를 알아듣게된다.

이러한 과정들이 쌓이고 쌓이고 또 쌓이다보면 정말 무서울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회화 공부가 이렇게 중요하고 아무리 문법을 많이 알아도 일상적인 말 하나 못알아듣고 이론만 알고있다면 안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들었다.

물론 이런 기본적인 문장들을 알려면 문법과 단어는 필수이다. 필요없다는게 아닌 회화또한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끼는 순간이었다.

혹시 강의를 듣다가 너무 집중력이 흐트러 지거나 , 이동중에 잠깐 잠깐 보면서 들을 강의를 원한다면 지루하지않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아야카 강사님의 '드라마로 배우는 리얼 일본어' 시리즈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