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아들이 선택한 일본 유학이 일본어를 다시 시작하게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어요.

"엄마  일본어 인강 신청할게. 시원스쿨이 잘 되있데~"

신청 후 저 또한 외국어 에 대한 동경이 있던터라 같이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좋았던게 한 사람만 들을 수 있는게 아니라 같이 들을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아들과 같이 일본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20년도 넘은 고등학교 시절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알게되고 지금은 히라가나 조차 가물 가물 한 터라 전 초심으로 돌아가 히라가나 부터 시작 하게 되었답니다.

오랜시간 일을 하다 그만 두고 집에 있다보니 갑갑하기도 하고 내가 지금 무언가를 해야 하긴 하는데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일본어 공부에만 집중하게 되었어요.  긴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서도 있지만 학창시절 공부에 관심이 있지도 않았기에

아들이 3개 외워도 전 겨우 하나 외울까 싶은 머리로 차근차근 일본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인강을 틀어놓고 최유리 샘을 기초 일본어 부터 듣기 시작 했어요.

집안 일을 하면서도 계속 틀어 놓고 하루에 단 한 단어 한 문법을 배우더라도 그냥 틀어 놓고 지냈죠.

식구들은 유별 스럽게 공부한다고 그렇게 티나지 않게 해도 되는데 그런다고 투덜됐지만 저만의 공부법이기에 4개월간 지속적으로 들었답니다.

중간중간 늘지 않는 공부때문에 기억력 나쁜 이놈의 머리를 나무라면서 줄곤 그냥 들었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레벨이 업되는 것을 느꼈어요.

몰랐던 단어도 어느 순간 외우고 있는 저 자신을 보게 됐구요.

시원스쿨 모든 샘의 강의를 조금씩 상황에 따라 듣다 보니 재미가 점점 생기더라구요.

하루라도 듣지 않으면 무언가 빠진듯한 하루가 되버렸지요.

실력이 일취월장 되서가 아니가 하나하나 내가 무언가 습득하고 있다는 희열감에 시원스쿨을 듣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중간 중간 업데이트 되어지는 과목에 정말 놀랐어요.

그렇게 좋은 수업을 추가해 준다는 것에  또 한번 감탄했지요.

모든 샘들이 정말 성심 성의 껏 수업을 해 주신 것에 감사해요.

특히 현정샘의 강의는 제가 수 차례 무한 반복으로 듣는 수업인데요.

들을 때 만다 재미와 웃을 주신답니다.

 웃기지 않는 것 같은데 깊이 생각하면 너무 재미 있게 가르치시거든요.  이해하기도 쉽게~

너무 잘 듣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더욱 시원스쿨 수강 열심히 들어서 일본에 다시 가면 처음 일본에 갔을 때 일본어 때문에 힘들었던 부분을 다 해소 하고 싶어요.

죽기 전까지 열심히 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