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아무 이유없이 새벽 감성에 젖어 일본어나 해볼까 하고 충동 결제를 진행한 34살 직장인입니다.

모든 외국어를 포함해서 통기타, 스노우보드, 탁구 등... 뭐든간에 왕초보, 입문자를 가르치는 것이 가장 어렵고 힘이 들것입니다.

최유리 선생님 매 강좌를 들을때마다, 교육과정 구성에 대해 선생님이 겪으셨을 깊은 고심과, 얼마나 많이 스크립트 수정과 리허설을 반복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떠오르게 됩니다.

일본어 왕초보 강좌 커리큘럼도 정말 좋지만, 무엇보다 입문자를 가르치는 중에 정말 답답하신 순간도 많으실텐데, 항상 변치 않는 미소로 수강생을 바라봐 주시는 최유리 선생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또 사람을 처음볼때 치아 구조를 좀 보는 편인데, 선생님 치열이 너무 고르셔서 강의듣는데 집중력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일본 문화와 여행지 관련해서 말씀해 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이제 1탄 끝내고, 2탄도 반정도 들었는데요.

올해 안에 최유리 선생님 마니아 강좌 다 듣고, 기초말하기와 실전말하기에 있는 모든 스크립트를 통째로 외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늘도 최유리 선생님 몸과 마음에 안녕과 평화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