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보면서
아 저렇게 예쁜동네는 도대체 어디야? 이러다가 일본에도 이렇게 예쁜바다가있다니! 대박! 을 외쳤는데
내가 오키나와를 가다니 !!!
이 여름에 오키나와는 너무 덥하고 습했지만
바다와 야경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이번 오키나와 여행을 잊을 수 없어
이렇게 끄적여 본다
오키나와를 여행하면서 제일 걱정이었던것 하나
교토, 오사카가 지하철이나 교통수단이 너무 잘되어있었던것과 달리 오키나와는 개인차가 없으면
이동하기 불편하다고 느낄정도이다
하.지.만 용감한 뚜벅이인 나는 운전면허 없이도 오키나와를 여행할 수 있다며 비행기에 올랐더랬지
[츄라우미수족관 - 오키짱 돌고래쇼]
츄라우미 수족관은 입장권이 필요하지만 오키짱의 극장 (돌고래쇼)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수족관도 함께 보면 좋겠지만 꼬꼬마도 아닌 내가 수족관구경을 혼자하기에 부끄러워 패스!
돌고래쇼 시간 : 11:00 13:00 14:30 16:00 17:30 (4월 - 9월)
시간을 맞출 수 있다면 꼭! 강추하는 곳
+ 추라우미 수족관 입장료 : 성인 1,850엔 / 고등학생 1,230엔 / 초-중학생 610엔 / 6세 미만 무료
[만자모]
요기가 바로 내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본 그 장소!
드라마 제작사는 어떻게 이런 예쁜곳만 콕찝어 잘도 찾아내는지
만자모는 바다를 끼고 있는 넓은 들판인데 1만명이 앉아도 충분할 진디밭이다 하여 만자모라 이름붙여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혹시 사진에서 찾으셨나요? 코끼리코!!!!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의 오다이바라고 불리는 아메리칸빌리지! 미국 샌디에고 시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테마파크, 쇼핑센터, 레스토랑 등이 있어서 주변을 둘러보고 쇼핑하고 밥도 먹기 좋은 곳이예요!
[애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애매랄드빛 바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가슴이 뻥 뚤리는 바다!
3박 4일로 짧은 해외여행을 즐기기에 딱 좋은! 오키나와를 올여름 휴가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