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이혜* ( 2019.09.04 )

か행 바로 다음에 さ행이 오는 경우 か행이 카 발음이 나지 않고 받침 발음으로 ~ㄱ 발음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がくせい(학생)도 들어보면 '가쿠세이'가 아닌 '각세이'처럼 들리고, あくしゅ(악수)도 들어보면 '아쿠슈'가 아닌 '악슈'로 들립니다.
めんどうくさい(아주 귀찮다)도 '멘도우쿠사이'가 아닌 '멘독사이'로 들리고요.
말씀하신 りれきしょ도 리렉쇼로 들릴 수 있습니다. 대신에 음 길이는 3음절이 아닌 4음절일 거고요.
위에 열거한 단어도 아무리 く가 받침 발음처럼 간다한들 음 길이는 변함이 없습니다.
결론은 발음상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 걸로.. ^^;

아야카 선생님 ( 2019.09.06 )

パクさん！こんにちは。
발음훈련 강의 재미있게 잘 듣고 계신가요~?!^^
지금 6강 '요음' 강의까지 들으신것 같아요~
질문하신 발음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りれきしょ’란 단어는 사실 '요음' 발음을 연습하기 위해 나온 단어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き’발음이 다른 단어에 비해 소리가 다르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발음훈련 강의 12강을 듣게 되면 '무성화' 발음이란 내용이 나오는데요...
무성화란 특정 모음이 약해져서 잘 들리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일본어 모음 중에서는 'い、う’ 소리가 해당이 됩니다.

무성화 발음 규칙: 모음 い、う　＋　か、さ、た、は행 음이 뒤에 올 때.

위와 같은 규칙이 있으며 여기에 해당이 되는 경우 받침과 비슷한 소리가 나며
소리가 약해지기 때문에 들었을 때 잘 안들리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가장 대표적인 단어로는 がくせい(학생)인데요 보통 이 단어를 원어민 발음으로 듣게 되면
'각세-' 처럼 들리게 되죠~

이력서=りれきしょ　→　き（い단）뒤에 ’しょ’는 さ행음이기 때문에 '리렉쇼' 처럼 ’き’가 약하게 들리게 된답니다!

궁금하셨던 발음에 대해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해드렸는데 이해 되셨나요~?!
우선 강의를 조금 더 들어보시고 12강에서 '무성화 발음'을 배워보시고
그래도 혹시나 이해가 잘 안되시면 다시 질문해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감기 조심하시구요~
강의 계속 잘 들어보세요~
ではまた～^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