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류승희 선생님 ( 2019.10.17 )

안녕하세요 명구님. 류승희입니다 :)

당연히 문장에 따라서는 약간의 뉘앙스 차이만 지닐 뿐, できれば 나 できるなら를 함께 쓸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ば 가정법은 일명 '조건'가정이라고 해서 '조건'으로서의 의미를 주로 나타낼 때 사용하게 되어요.
服が安ければ、買います。 옷이 싸다면, 살 거예요. 즉, 옷이 싸지 않다면 사지 않겠다라는 내용이 어느 정도 포함이 된 것처럼요.

그렇지만 なら는 대상을 한정지어서 가정하고자 할 때 주로 쓰이게 되어요.
彼なら、こんな状況でも勉強できると思います。그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공부할 수 있을 거예요. 즉, 다른 사람도 아닌 그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라도
공부할 수 있다라고 특정지어 말하고자 할 때 주로 쓰이게 됩답니다~^^

그럼 오늘도 일본어 공부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