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사실 경어는 일본 사람들도 어렵다고 합니다.

예전에 책 한권으로 경어를 공부한 적이 있었지만 혼자서 한 공부는 생각 보다 머리속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시원스쿨 일본어는 시원스쿨 영어를 공부하다 발견한 사이트였고, 1급을 마치고 마침 심화과정을 배워야 한다 생각했을때

시원스쿨 일본어를 발견하였습니다.

1급도 턱걸이로 합격한, 부족한 사람이지만 1급을 다시 도전하기는 싫었고, 일본 워킹홀리데이중이였기 때문에 

비즈니스 경을을 배워보고 싶어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경어란 단어만으로도 거부감이 들고 어려워 보였지만 김수경 선생님의 강의는 

왠지 친근하게 다가 왔습니다.

반복학습도 지루하지 않도록 강의 해 나가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물론 이 의견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임으로 다른 분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 비즈니스 메일편을 아직 공부 중 이긴 하지만 비즈니스 메일편 빼고는 특별한 노트필기가 필요없을 정도로

내용이 잘 들어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처음 한국말을 일본어로 바꿀때 PPT상에 의역된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일본어 표현 그대로 한국어로 번역한뒤 나중에 한국어로 표현한다면 이런 느낌입니다.

라고 고쳐 주신게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처음부터 의역된 표현을 들었다면 아마 더 헷갈렸을 겁니다.

 

조금 불편했던 점이라고 구태여 꼽자면, 

강의 도중 일본어를 사용하시다 자주 틀리시더라구요.

틀렸다기보다는 사용해도 되는 표현인데 PPT에 나와있는 표현과 다를 뿐이였지만,

같이 따라하다가 당황 했지만 귀여우셨습니다. 

그래도 기왕 라이브 강의가 아닌 내용이 녹화가 되는 동영상 강의니 편집 후 올려도 되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선생님 문제보다는 동영상 업로드와 편집하는 분의 노력에 달린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마지막 강의 까지 17강 정도가 남았는데,

마지막 까지 화이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