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아야카 선생님 ( 2021.06.10 )

イさん！こんにちは。
스크린 일본어 강의로 계속 열공 중이시군요~^^*
오늘도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1) 好きになってなかっただろうし。＝ 좋아하지는 않았을 거고.

이 표현을　 ⇒ ((好きにならなかっただろうし)) 이랗게 바꾸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원래 대사에 있는 표현처럼 '~てなかった(＝ていなかった) ~하고 있지 않았다'처럼
일본어로는 현재나 과거에서도 부정의 답을 할 경우 '진행형'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①好きになってない。= 좋아하게 되지 않았다. (좋아하지 않았다.)
②好きにならない。 = 좋아하게 되지 않다. (좋아하지 않다.)

-> 好きになる를 직역하면 '좋아하게 되다, 좋아지다'이며
위에서 말씀드리 대로 ①과거의 일에 대해 말하는 뉘앙스가 됩니다.
②는 현재, 또는 미래에 대한 뉘앙스가 되며 앞으로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조금 강한 의지, 의견 등을 나타내는 뉘앙스가 되기도 합니다.

2) 존댓말과 반발을 섞어서 하는 장면이 꽤 많이 나와서 혼란스러우셨던 것 같아요...

우선 의사선생님은 타쿠미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사이이기 때문에
좀더 친근감 있게 반말 표현을 사용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타쿠미가 하는 말을 보면 선생님이랑 대화를 하고 있지만 자기 스스로의 생각들을 혼자말하듯이
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이걸 꼭 반말을 했다고 보기엔 어려울 것 같아요...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말을
털어놓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미오와 타쿠미는 원래 동갑 친구에서 부부가 됐기 때문에 당연히 반말을 할 수 있는 관계죠.
그런데 극중에서는 죽었다가 살아돌아온 미오는 기억을 잃은 상태이며 예전처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존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계속 강의 잘 들으시구요~~~
강의실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