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황선아 선생님 ( 2020.11.24 )

안녕하세요. 황선아입니다!

1.

우선 해석을 해보면
「出てさえ는 '나오기만'
「出てるか」는 '나올지만'입니다.

즉, 「出てさえ」뒤에는 「分かれば(알면)
」이 아닌 「すれば(하면)」가 어울립니다.
*「出てさえわかれば(나오기만 알면)」은 부자연스러운 표현이므로 「出てさえすれば(나오기만 하면)」라는 표현이 적합합니다.

또한 문장에서 「どんな(어떤)」이라는 의문사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문장의 시작인 「どんな(어떤)」와 상응하는 표현은 「出るかさえわかれば(나올지만 알면)」이 됩니다.

2.

「わけだ(~인 셈이다, ~인 것이다)」는 이유에 해당하는 표현을 강조하는 문법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해 드리면, 「わけだ」앞에는 이유, 설명등이 와서 해당 내용을 이해하고 납득했다는 뉘앙스 입니다.

반면, 「はずだ(분명~일 것이다)」는 강한 확신을 갖는 추측 표현입니다. 화자가 알고 있는 정보, 즉 근거가 있는 경우 사용합니다.

예문으로 살펴보면)
彼女と別れたと聞いたが、だから落ち込んでいるわけだね。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낙담해 있는 것이구나.
(헤어졌다는 이유를 강조)

山田は高校生で今は学校で勉強しているはずだ。
야마다는 고등학생으로(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지금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이라는 근거가 존재)

뉘앙스의 차이를 보면,
「わけだ」는 주관적인 감정, 감각에 의해 판단하는 느낌이고, 「はずだ」는 객관적인 근거에 의해 판단하는 느낌입니다.

시험이 코앞을 다가와 초조하시겠지만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질문주시어 모든 의문을 해소하신 후 응시하시길 바랍니다^_^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