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7월에 JLPT라는 시험에 생애 최초로 응시했고, 한번에 N1을 선택했으며 바로 합격했습니다.
점수가 아주 높지는 않지만, 120점대 이상의 점수를 받아 안정적으로 합격할 만한 정도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는 일어일문과를 나온 것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도중 일본 여행을 자주 가게되고,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나름 자기개발 필요성을 느껴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간 회사에 다니면서 틈이 날 때 공부를 했고, 일본어 공부는 약 1년 반 정도 했습니다. 단 고등학교때 수능 일본어를 공부한 경험이 있고, 저는 한자를 많이 아는 편이라 수월한 점은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한자를 많이 아는 것이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혼자 독학으로만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마 모두들 그럴 것입니다. 그냥 단어장만 사서 무작정 단어만 외웠습니다.
그런데도 일본어가 늘고 어느정도 말을 할 수 있고 알아들을 수 있게 되더군요? ㅋㅋ 코로나가 끝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 오사카의 낯선 골목에 있는 이자카야에서 제 나이 또래의 직장인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먼저 말을 걸더라구요. 그런데 세상에 떠듬떠듬 단어를 이야기하는 수준이긴 하지만 조금씩 대화가 되는거에요? 이렇듯 일본인과 아주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자, 저는 일본어를 더욱 잘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일단 N3단어장을 정말 여러번 읽어서 마스터하고, N2 단어장까지 사서 외우던 차였습니다. 그러나 단어를 많이 알게 되고, 일본어 드라마도 보면서 듣기도 늘게 되었지만, 그럴수록 단어만 외워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단어장 밑에 있는 예문의 수준이 높아지자, 예문을 해석을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공부를 포기하고싶다기보다는 오히려 더욱 잘해지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특히 독해를 함에 있어서 문법 부분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독해 실력을 늘릴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법은 독학을 시도해봤지만, 이건 뭐 정말 전혀 안되겠더군요. 그렇기에 저는 아 강의를 듣지 않으면 혼자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면, 정말 내 것이 되기 위해서라면, 나도 이제 어느정도 강의를 듣는 등 투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바로 그때였습니다.
독학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저는 시원스쿨을 알게되고, "프리패스" 를 신청했습니다. JLPT 시험을 불과 약 3달 정도 남기고였을겁니다. 저에게는 난생 첫 일본어 강의였습니다. 여기는 정말 여러가지 과정이 있었습니다. 문법, 독해, 듣기, 어휘 등등~~ 저는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에게는 김수빈 선생님의 문법 강의가 아주 좋았습니다. 책도 좋았지만 전달력도 좋았고, 이전에 나왔던 부분을 짚어주시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처음엔 어렵게 생각했지만, 여러번 반복하다보니 어렵지 않고, 시험을 앞두고는 정말 이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시험 문법에서는 나름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어휘 부분에서 어려워서 조금 헤맸지만, 문법 부분은 꽤 정답을 맞출 정도로 성과가 좋았고, 제가 고른 답이 "답일 수 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확실한 답들을 골랐습니다.
문법이 해결되다보니, 독해도 보였습니다. 그간 단어만 외웠을 때에는 밑에 있는 예문을 봐도 해석이 되지 않거나 아리송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독해도 해결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문장 속에서 나온 새로운 단어도 더 열심히 외우게 되었구요. JLPT 시험을 앞두고는 예행연습 차 한국외대에서 시행하는 "플렉스 일본어" 시험을 봤는데, 이 시험에서도 800점 가량의 나름 고득점을 거뒀습니다. 이 시험은 듣기가 아주 어려운데요 ㅠㅠ 듣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독해+어휘+문법" 합쳐서는 거의 90%에 달하는 정답률을 기록할 정도였고, "내가 고른 것이 답이다'라는 마음으로 시험을 치니 뿌듯했습니다.
단순히 시험 점수만 오른 것이 아닙니다. 저는 가까운 나라라서 일본 여행을 많이 가는데요, 최근 여행에서는 이자카야에서 1시간 넘게 떠들어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였고, 일본인들이 저의 일본어를 듣고 "놀랐다"는 이야기를 할 때 참 뿌듯합니다. 최근 일본에서 택시를 탔을 때는 "어느 나라에서 왔냐" 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제가 나름 일본에서 살고 있는 유학생처럼 보였나봐요 ㅎㅎ
그리고 직접 일본어로 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오마카세를 예약하거나, 일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시간 예약을 할 수도 있게 되었고, 그냥 모르는 낯선 가게에 불쑥 들어가서 일본어로 된 메뉴판을 보고 번역 없이 대충 뭔지 알아듣고 주문을 하는 등 저에게 참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게 불과 1년 반 정도만에 일어난 일이고, 특히 제가 시원스쿨 강의를 듣고 문법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은 정말 극히 최근 1~2달 전의 일임을 생각해 보았을 때, 저에게 일어난 이런 변화들이 참 놀랍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비전공자인 저도 한번에 N1에 합격합니다. 용기를 가지시고, 복습 잊지 마시고 매일 꾸준히 반복하시면 됩니다. 시원스쿨 강의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어 고맙습니다. 이제는 영어 점수도 필요해서 시원스쿨 영어도 끊었답니다.
여러분 꼭 원하는 점수 얻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원스쿨 ( 2024.08.30 )
안녕하세요, 회원님.
시원스쿨 일본어입니다.
시원하게 합격 JLPT N1 문법 강의에 만족해주시고,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시원스쿨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 봅시다~!
공부하시면서 어려운 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시원스쿨 일본어 공부 질문 게시판에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의 일본어 공부를 뜨겁게 응원하는 열혈 서포터,
시원스쿨 일본어 드림.
NO | 제목 | 작성자 | 강의만족도 | 작성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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