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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Ⅳ AI 전쟁

2018년 4분기 일드 WOWOW 일 22시 (11월 11일 첫 방영)

출연 : 무카이 오사무, 와타베 아츠로, 쿠로키 히토미, 미우라 타카히로, 미무라, 야마모토 코지, 하라다 타이조

 

 

타 방송국에 비해선 시리즈물이 많지 않은 WOWOW의 "그나마" 인기 시리즈물인 '판도라'가 다섯 번째 시즌을 준비 중입니다.

 

매 시즌마다 혁명적인 발명으로 인해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된 인물들의 운명을 그린 사회파 드라마 '판도라'

암 특효약을 테마로 하였던 2008년 미카미 히로시 주연의 '판도라'가 시리즈의 시작을 열었던 가운데, 사토 코이치 주연의 2010년 '판도라 II 기아열도'는

유전자 조작 식품, 에구치 요스케 주연의 '판도라 III 혁명전야 (2011년작)'는 '자살 예방 치료, 사카이 마사토 주연의 2014년 작품 '판도라 ~ 영원한 생명'은 인간 복제를 다뤄왔었습니다.

 

이번 다섯 번째 시즌에서는 실제 사회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AI'가 테마로 의료용 AI를 개발한 인물이 과연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의학계를 근본적으로 뒤집는 획기적인 의료 AI를 개발한 주인공을 연기하는 것은 무카이 오사무.

그리고 AI 진단을 도입한 IT 기업의 대표 역에는 와타베 아츠로, 의사회 회장 역에는 쿠로키 히토미 등이 출연하며 그동안 '판도라'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하였던 이노우에 유미코 역시 작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아래는 드라마의 스토리입니다.

IT 기업이 운영하는 메디녹스 의료센터는 의사 스즈키가 개발한 AI에 의한 환자의 진단이 이뤄지고 있었다.

실제 의사가 진단하는 것보다 단시간에 정확히 진행되는 AI 진단은 세상에 유명해지기 시작하고 AI진단을 도입한 IT기업의 대표 슌페이는 해외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의료 AI화를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의사회 회장 나오코는 시기상조라고 난색을 표하고 우수한 의사 우에노도 AI진단에 의해 환자의 수술이 진행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는데.

그런 가운데 AI진단에 따라 우에노구 수술한 환자가 수술 후에 상황이 급변하여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우에노는 AI가 불필요한 진단을 한 탓이라고 단언하지만 스즈키는 우에노의 판단이 틀렸기 때문이라고 반박한다.

한편 기자 하루오는 AI로 진단한 환자가 사망했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조사를 시작하는데...